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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3:1-6]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느끼는 두려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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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3:1-6]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느끼는 두려움

doyak1223 2024. 3. 16. 01:44

말씀 요약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악을 행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과 대리하며 하나님을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흩으시고 버리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수치를 당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포로 것에서 돌이키실 때에 이스라엘은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리석은 자는 마음속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들은 부패하게 되고 가증한 악을 행한다고 말하며 시작합니다. 세상에 두려움이 없는 것처럼 가증한 악을 죄책감도 없이 행하며 겁 없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5절에 어리석은 자의 또 다른 모습이 나옵니다.

(5)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1절에서 보여줬던 겁 없이 그 누구보다 담대한 것만 같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잊고 사는 어리석은 자들은 세상에 아무런 두려움도 없는 것처럼 살지만 그 말로에는 두려움으로 가득 찬 결말을 맺게 되는 것을 말씀을 통해 봅니다.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에게 등을 돌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