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7:1-9] 찬양의 이유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지존하신 하나님, 온 땅을 다스리시는 크신 왕께 즐겁게 외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라들을 이스라엘에게 복종시키시고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셨습니다.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지혜의 시로 찬송해야 합니다. 그분은 거룩한 보좌에 앉아 뭇 백성을 다스리시고 높임 받으실 것입니다.

 

말씀 묵상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면 그 분을 찬양할 수 많은 이유들이 보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경외함,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신실하심, 감사 등등 수도 없이 많은 하나님의 성품들과 그 성품들을 가지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지를 돌아보며 기쁨과 감사로 찬양드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의 삶으로 옮겨지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들보다 찬양하지 못할 이유들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눈앞에 있는 고통, 무기력, 바쁜 스케줄, 고민들 등 하나님을 찬양할 여유조차 없고, 나의 생각과 영혼이 세상의 것들에 갇히게 됩니다.

 

오늘 하루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기를 원합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하나님과 눈을 맞추고 발을 맞춘다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찬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