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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9-18] 세상 앞엔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엔 경외함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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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9-18] 세상 앞엔 담대함으로 하나님 앞엔 경외함으로

doyak1223 2024. 6. 20. 19:40

말씀 요약

아하시야는 오십부장과 군사를 엘리야에게 보내지만, 하늘에서 내린 불이 그들을 태워 버립니다. 세번째 오십부장은 무릎 꿇고 엎드려 생명을 귀히 여겨 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 사자 (천사) 지시대로 엘리야는 아하시야에게 가서 그의 죽음을 예고합니다. 아하시야가 죽고 여호람이 왕이 됩니다.


말씀 묵상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들이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어 목숨을 귀히 여겨달라고 간구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나타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5) …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이 말씀을 미루어 보았을 때, 첫 번째와 두 번째 오십부장이 찾아왔을 때는 엘리야가 두려워했었고 이를 하나님께서 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두 번의 오십부장과 군대에게 한 엘리야의 대답,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라고 말한 것은, 어떻게 보면 엘리야의 두려움에서 비롯한 대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해야 합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되 하나님을 경외하는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고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