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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13-21] 진짜 반역자는 누구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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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13-21] 진짜 반역자는 누구인가?

doyak1223 2024. 7. 16. 20:19

말씀 요약

아달랴는 요아스가 왕이 것을 보고 반역이라고 외칩니다. 여호야다는 그녀를 몰아내 성전 밖에서 죽이게 합니다.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하니, 백성은 바알 신당을 헐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이빈다. 요아스가 왕좌에 앉으니 백성이 즐거워하고 성이 평온합니다.


말씀 묵상

아달랴는 그녀의 아들이자 유다의 왕이었던 아하시야가 예후에 의해 죽임을 당한 , 유다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왕족들을 몰살시키고 여왕으로 통치하게 됩니다. 유다왕국의 유일한 여왕이었으며, 바알 숭배를 장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다 왕족을 몰살하려던 그녀의 계획에 한가지 오점이 있었으니, 바로 아하시야의 아들인 아기 요아스는 그의 이모 여호세바에 의해 구출된 것입니다. 6년동안 성전에서 보호 받으며 비밀리에 성장합니다.

 

그리고 7년째 되는 해에 오늘 본문의 내용처럼 여호야다가 용감하게 계획을 세워 요아스를 왕으로 세웁니다. 레위인과 군사들을 모아 성전을 지키게 하고, 대중 앞에서 왕으로 선포합니다.

 

, 아달랴는 "옷을 찢고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14)" 하며 외치며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상황을 해석하고 받아들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기도 합니다. 오늘 아달랴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힘들게 겨우 차지한 왕권이 소중했을 것입니다.그리고 것을 빼앗으려는 여호야다는 반역자였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준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준이 무엇입니까? 내가 기준이 되어 나의 입장에 상황을 끼워 맞출 것입니까? 아니면, 상황속에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내가 동참 것입니까? 하나님의 언약과 계획을 기준으로 오늘 본문의 상황을 본다면 반역자는 다윗 왕조를 끊으려고 했던 아달랴일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않기를, 입맛대로 해석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말씀과 언약을 기준 삼아 말하고 행동하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