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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15-28] 죄의 확산성 본문

일상/묵상 노트

[열왕기상 16:15-28] 죄의 확산성

doyak1223 2024. 5. 14. 03:07

말씀 요약

시므리가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되자 블레셋 깁브돈에 있던 백성은 오므리를 왕으로 삼고 디르사를 포위합니다. 성이 함락되자 시므리는 왕궁에 불을 지르고 죽습니다. 오므리는 세멜에게 산을 사서 성을 건축해 사마리아라고 칭합니다. 그는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해 하나님을 노하시게 합니다.


말씀 묵상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두 왕, 시므리와 오므리를 포함한 많은 왕들이 거듭 반복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짓습니다. 많은 죄들이 있지만 크게 보면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인정을 받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힘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일들을 행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죄는 계속해서 확장되려는 습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작은 죄를 가만히 두면 그대로 작은 죄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확장되어 나중에는 돌이키기 힘든 죄들로 커지고 심지어는 주변으로 그리고 다음 세대로 전파되는 모습을 열왕기상을 묵상을 통해 많이 보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기도하는 것은, 저 역시 너무 연약한 사람이라 죄의 유혹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정하니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길 바란다는 기도입니다. 죄는 그 모양도 따르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니, 하나님 앞에 분별력 있는 모습으로 진실하고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그 분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