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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25-34] 돌이켜 회개하는 말씀 본문

일상/묵상 노트

[열왕기상 13:25-34] 돌이켜 회개하는 말씀

doyak1223 2024. 5. 7. 00:58

말씀 요약

늙은 선지자는 사자에게 물려 죽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자기 묘실에 두고 슬피 울며 장사합니다. 이후 자신이 죽으면 그의 곁에 장사 지내라고 하며, 벧엘 제단과 사마리아 산당을 향한 예언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로보암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아 집이 멸망합니다.


말씀 묵상

오늘 말씀에는 회개를 외치지 않는 벧엘의 선지자와 악을 버리지 않는 지도자, 여로보암의 모습이 나옵니다. 이 둘의 모습을 통한 하나님의 교훈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돌이켜 회개하고 행하라

 

우리는 말씀의 폭포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 말씀을 검색하면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의 말씀을 너무 쉽게 지구 반대편에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외국어를 하지 못해도 외국 목사님들의 말씀을 매우 발전된 자동 번역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은 쏟아지는 말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 한 구절의 말씀이라도 듣고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서 4:12 KRV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주시는 은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삶으로 살아내기를 원합니다. 주시는 경고에 마음을 돌이켜 회심하기를 원하고, 무너지는 마음이 말씀으로 인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저의 삶의 구석구석을 감찰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