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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1-17] 납득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불평보다는 기도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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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1-17] 납득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불평보다는 기도로

doyak1223 2024. 3. 22. 20:30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아무 이유 없이 그의 생명을 해하려는 자들에게서 구원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시며 교만한 중에서 사로잡히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며, 요새시요 환난 날의 피난처 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말씀 묵상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자신의 요새와 피난처로 삼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은 환난의 날에도 피난처가 되시며 크신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고 할 때, 다윗의 기도는 스스로의 신세를 한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생명의 주권이 있음을 인정하는 기도를 합니다. 자신을 구원해 달라는 기도, 그리고 적들을 심판하되 죽이지는 말아 달라는 기도, 그리고 힘과 요새,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입니다.

(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로 불만을 품게 되고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다윗의 기도를 떠올리고 싶습니다.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들을 바라보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찬양하는 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