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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39-53]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본문
말씀 요약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잠이 들고 맙니다. 이에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유다를 앞세운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러 옵니다. 이를 보고 제자 한 명이 대제사장 종의 오른쪽 귀를 칼로 떨어트리자, 예수님이 그 귀를 낫게 하십니다.
말씀 묵상
고난주간을 지내는 동안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와 사랑과 온유를 묵상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특히 눈에 들어온 구절은 41절이었습니다.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돌 던질 만큼" 예수님의 기도는 제자들과 돌을 던져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예수님은 피하고 싶으셨습니다. 완전한 인간이신 예수님은 죽음이 두려우셨을 것이고, 사명을 감당하기가 너무나도 무거워 마음이 괴로우셨을 것입니다.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고, 비교조차 할 수 없지만, 저는 제 마음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를 떠올려보면, 저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 발 한 발 걷는 것도 힘이 들었고, 표정을 관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보다 더 하셨을 예수님은 제자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기도하고 싶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걸음을 채 가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지셨는지 예수님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니다.
일생일대의 위기에서 예수님은 기도를 택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곧 기도를 바꾸십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42)
기도를 할 때, 죽음의 두려움까지 이기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AI처럼 아무렇지 않게 덤덤히, 처음부터 끝까지 담대하지만은 않으셨을 예수님.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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