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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다
[열왕기상 6:1-13] 자세하고 상세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본문
말씀 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한 지 480년,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 째에 성전 선축이 시작됩니다. 성전을 짓고 붙박이 창문, 3층으로 된 다락, 골방, 주랑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분의 법도를 따르고 계명을 다 지키면, 다윗에게 한 말을 이루고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묵상
다윗이 그토록 이루고자 했던 성전 건축은 솔로몬을 통해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 시작 부분에 보면 성전 건축에 대한 아주 자세하고 정밀한 수치들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비전을 이루어 가실 때 세세한 계획과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때로 그렇게 자세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이 싫어서 피하는 악의가 있는 행동이 아니고, 말을 듣지 않겠다는 반항도 아닙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유가 있다면, 온 신경이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일 자체에 집중되어서 빨리 완성시키고자 하는 마음만 앞선 조급함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리라 하셨더라"
이제 막 성전의 외관 건축을 마친 솔로몬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내 법도를 따르고 율례를 행하며 모든 계명을 지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성경 전반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계속해서 강조하십니다.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물이 없어 불평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두 번 바위를 사용해 물을 내게 하셨던 사건도 그랬습니다. 첫 번째는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데 6절에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번째 사건입니다. 민수기 20장에 하나님께서 한 번 더 모세에게 바위를 사용하게 하시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달랐습니다.
(8) "너는 지팡이를 잡아라. 너와 너의 형 아론은 회중을 불러모아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바위에게 명령하여라. 그러면 그 바위가 그 속에 있는 물을 밖으로 흘릴 것이다."
첫 번째와 다르게 지팡이로 바위를 치는 것이 아니라, 말로 명령하라고 하셨지만 분노에 휩싸였던 모세는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간과하고 바위를 두 번 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정확하고 상세한 말씀을 자신의 감정에 휩싸여 제대로 듣지 못한 것입니다.
(삼상 15장 22절)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나으며,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순종이 제사보다 나음을 다시 강조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일들이라 할지라도, 순종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주신 비전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려 하는 지금 시기에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앞으로 비전을 이루어가며 살 때, 모든 상세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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