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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다
[열왕기상 7:1-22] 하루의 주랑 본문
말씀 요약
솔로몬은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해 준공합니다. 그는 레바논 나무와 귀하고 다듬은 돌로 자신의 왕궁과, 바로의 딸을 위한 집을 짓습니다. 또 놋 일에 재능 있는 두로 사람 히람을 불러 모든 공사를 맡깁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주랑 앞에 놋 기둥 둘을 만들어 세우고 야긴과 보아스라 합니다.
말씀 묵상
본문에서 솔로몬은 계속해서 성전을 건축합니다. 본문에서 특히 강조하는 성전의 부분은 놋으로 만든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솔로몬은 이 두 기둥에 의미를 담아 이름까지 지었습니다. 하나는 야긴으로 지었는데 '그가 세우리라'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보아스로, '그에게 힘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두 기둥을 붙여서 부르면 '그가 힘으로 세울 것이다'라는 뜻이 됩니다.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이 두 기둥은 광야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상징화한 것으로,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고 세우신 이스라엘을 기억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제 삶역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고 세우신 삶이고 오늘 하루임을 믿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때로 그 사실을 잊고 내가 삶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 옛 습성이 나옵니다.
그 본성을 죽이고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도우심 그리고 세워가심을 기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은 솔로몬이 두 기둥을 주랑, 현관 앞에 둔 것처럼 이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그 첫 시간에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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